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부산물을 이용하여 어려운 지역주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한다.
영주시 안정면 소재 독거노인인 박○○은 올해 91세로 거동이 불편하여 땔감용 화목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족최대 명절 인 추석 전에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땔감을 지원해 주어서 겨울철 난방 걱정이 없어졌다면서 산림청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0년부터 관내 6개 시·군 수백세대에 약 2,600여 톤(5톤 차량 520대 분량)의 땔감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추석 명절 전을 시작으로 40여 세대에게 약 200톤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을 통해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국유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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