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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1위 경북한우가 자랑스럽다' -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경북 한우 우수성 알려 - 경북도내 21곳 시,군 94두 출품 부문별 자웅 겨뤄 - 구미시에서 최근 2006년, 2012년에 이어 3번째 개최
  • 기사등록 2017-09-16 0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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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전국 최대 구장을 자랑하는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14일 한우농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했다.

 

도내 21개 시군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9일 선산가축시장에서 실시한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본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우고급육이 39두가 출품됐고,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등 부문별 경진에 55두가 출품돼 자웅을 겨뤘으며, 구미시는 우수시군부문에서 우수상을,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해평면 김재동), 초음파부문에서 장려상(구미칠곡축협), 특별상부문 슈퍼소(무을면 석재연)를 수상했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전시와 한우인 한마음 행사, 지역의 슈퍼한우, 희귀소 등 한우 관련 자료 전시, 축산물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녹색도시 구미시는 2006년과 2012년에 이어 3번째로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한우산업육성을 위해 암소능력검정과 수정란이식 등 한우개량에 힘써 오면서 지난 2001년부터 한우산업의 기본이 되는 조사료 자급률 달성을 위해 조사료단지 83개소 운영하면서 2천400ha이상의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조사료가공시설과 조사료유통센터 운영해 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북한우가 자랑스럽다”면서 “경북 한우인과 축산인의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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