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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양계&들풀,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영주시, AI·살충제 사태 통해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 나눔으로 실천
  • 기사등록 2017-09-12 1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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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양계단지(회장 손병원)가 12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소백양계단지는 안정면 대평리에 소재하고 있는 최첨단시설을 갖춘 국내 양계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약 80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1일 45만개의 계란을 풀무원과 전국 최초 미군 납품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자체에서 생산한 계란을 선별, 세척, 코팅 처리 할 수 있는 GP센터(농업회사법인“들풀”유한회사)에서 집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식생활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등 우량 기업이다.

 

소백양계단지 대표인 손병원 회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창궐한 AI발생과 이번 계란 살충제 사건에서도 우리지역에서 한건의 발생도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된 것은 영주시민과 시청 전 직원들의 철저한 AI 유입 차단을 위한 크나큰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런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백양계단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09년 10월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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