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서명운동은, 기존 발행이 결정되었던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발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 만에 104,89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지 제출은 우정사업본부의 근거 없는 발행 철회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무엇보다 서명운동 참여자가 구미와 경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병억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가보존회는 지난 7월 12일 우정사업본부의 발행 철회결정에 대해 7월 18일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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