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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림재해 피해 예방사업' 추진 -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최소화 나서 -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 기사등록 2017-09-06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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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호우가 과거와 달리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많아져 발생 시기와 지역을 예측하기 힘들어짐에 따라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전 대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산사태 발생 가능한 지역을 올해 14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매년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해 현재까지 144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들 취약지역에 사업비 16억 8300만원 들여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진 산림주변 생활권에 도복목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재해우려목을 제거하는 등 피해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영주시 관내 9개소 106본을 제거하였고, 2016년도 산사태 피해지 3개소에 대해 1억2100만원으로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산사태 현장예방단 3명을 활용해 산사태 관련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산사태 입간판을 추가 설치했다.

 

영주시 산사태대책 상황실장인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관련 주민홍보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 시행 및 재해 우려목 제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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