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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실시 - 사회적 약자보호 위한 현장을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 인지력이 떨어지는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8세 미만 아동
  • 기사등록 2017-09-06 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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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 청송군 8개 읍·면의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인지력이 떨어지는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8세 미만 아동에 대하여 이들이 원하는 장소인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는  주민 친화적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문사전등록은 대상자의 지문, 얼굴사진, 연락처, 신체특징 등 자료를 미리 경찰에 등록 해놓는 제도로 대상자 집을 나가 길을 잃거나 찾지못 할 경우, 입력된 자료 활용해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제도다.

 

 현서면 구산리 거주 지적장애인의 보호자(김00 38세, 지적장애 2급)는 지문을 사전등록하고 싶어도 파출소나 마을 회관까지 나오는 것 조차도 이동수단이 마땅찮아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가정을 방문하여 사전지문등록을 해주어서 고맙고, 한편으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주민의 편익을 최대한 제공할수 있도록 현장방문, 지문사전등록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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