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포획단은 총포소지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취득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수렵활동 경험이 있는 관내 거주 엽사 24명을 3개조로 구성했으며, 활동지역은 1권역(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2권역(부동면, 부남면, 현동면), 3권역(현동면, 현서면, 안덕면)으로 나누어 권역별 엽사 7~9인으로 포획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청송군은 지난 1일 경찰서와 협조하여 수확기 유해조수 기동포획단 회의 및 발대식을 가지고 기동포획단 준수사항과 포획활동 금지구역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면 기동포획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에 임하며, 기동포획단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등산 및 산약초 채취를 위해 입산하는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밝은색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고 가족이나 이웃주민에게 입산 사실을 알리는 조치를 취해야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기동포획단 운영과 관련해 명찰 및 포획활동 차량 부착용 스티커, 고라니포상금(마리당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해조수 구제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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