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가족 34명이 참여한 이번 가족캠프에는 명랑운동회, 관심표현하기, 부모의 자존감 높이기, 가족사진촬영, 힐링을 위한 가족포옹, 대화의 시간, 독립기념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평소 가족 여행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참여 가족들은 숲속에 자리한 연수원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일정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들이 평소 가졌던 서로에 대한 사소한 불만이나 무관심이 얼마나 가족의 행복을 쉽게 무너뜨리고,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과 감사함이 얼마나 가족의 행복을 크게 키울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우리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의 얼굴에 항상 행복한 웃음이 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