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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4 12:06:30
  • 수정 2017-09-04 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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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 결혼의 시기가 매우 늦다. 그리고 더불어 출산의 시기도 늦다.


물론 안정된 직업은 찾기 어렵고, 많은 일자리는 있지만 초 고학력에 힘든일은 생각도 않는 탓에 흔히 말하는 힘든일은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이른 홀로족도 어쩌면 빠듯한 경제적인 사정에서 나왔을 것이고, 죽어라 일해 돈을 모아도 내집 한칸 장만하기 힘든 여건, 어느 때인가 남아 선호로 남자 아이들이 많아지고 이제는 여자아이들의 비중은 작아지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존재하는 여의도의 커다란 집에서는 그저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릴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다.

강학선, 세계자연치유협회 한국 영남지부장

반대로 남자들 중 일부는 자신의 여자임을 확고히 하기위해 온갖 데이트 폭력에 심지어는 여자의 몸에 문신을 새겨 마치 주홍글씨를 연상케 하는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

 

젊은이들의 육체만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한 이 현실에 조용히 악마의 발톱처럼 무시무시한 발톱을 숨긴체 우리의 사회속에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이 바로 자궁암과 난소암, 그리고 유방암과 같은 여성암이다.

 

먹거리와 전자파, 그리고 어려서부터 학교성적에 시달리게 만들어 놓은 결과 자라는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생리를 시작하고, 반대로 20대 내지는 30대에 벌써 조기 폐경의 증세를 보이자 호르몬제를 권하고 먹기시작하는 이 기이한 현상, 이러한 세대가 한세대만 더 지난다고 상상해보자.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길거리 돌아다니는 유기견이나 고양이와 같은 짐승들에게도 그 생명의 존엄성과 복지를 따지는 세상인데 정작이 자신들이 낳아 기르고 대를 잇고 이 나라를 이어갈 자녀들의 생산과 양육에대한 현명한 길은 도데체가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저 서로 잘난 주장들만 옳고, 자신들의 이해에 맞지 않으면 마치 승냥이 물어뜯듯 뜯어 재끼고 조금만 입바른 소리를 하면 이해관계에 얽힌 단체들은 못 잡아 먹어 난리이다.

 

옛 어른들이 그랫다. "가화만사성" 이라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 새싹들
그들이 바로 국제 경쟁력이고 그들이 바로 복지의 주체이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이 나라의 주체이다.

 

자라는 아이들의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저급한 음식의 교정, 자라는 아이들의 정신을 교란시키는 각종 게임들과 지나친 경쟁환경, 자라는 아이들의 정기와 혼을 어지럽히는 어른들의 행태들.

 

이 모든 것들이 불과 얼마되지 않는 소수의 기득권들이 만들어 냈고 지금도 죽기 살기로 지키려고 하고 있는 그들만의 환경이 아닐까. 그렇다면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나?

 

제발 좀 자라는 아이들에게, 특히나 여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이라도 알려 주길 바란다. 의외로 아이들은 잘 받아 들인다.


- 과자나 튀긴음식의 절제
- 스마트 폰의 무절제한 사용 제한
- 지나친 항생제 의존의 절제 및 면역기능 향상을 위한 음식이나 보충제 섭취
- 편하게 미래를 같이 의논하고 하고 싶어하는 직업을 위한 대화와 성적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훗날 각종 생싱기 암의 공포를 주지 않고 그 질병으로인한 비참한 삶을 제공하지 않으려면 가장 최소한의 방법인 것 같지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자연은 순리이다. 아무리 무소불위와 같은 권력도 자연의 흐름과 순리에서는 힘을 쓸 수 없다. 그 자연의 축소판이 바로 인체이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는 언젠가 피눈물 흘리게 된다는 사실, 지금 보고 있지 않은가?

 

언젠가 그렇게 가슴아프게 했던 어느 바보 대통령의 죽음에 언젠가 그 해를 끼친 이들은 더한 고통을 보게 될 날이 오리라 생각 했던 이유가 바로 자연의 순리이다.


자연의 순리는 자비가 없다. 그저 시기에 맞게 작동을 할 뿐이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어김없이 오듯, 모두 다 그러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똑똑하고 많이 배운 이들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을 보면 많은 이들이 앞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라는 새싹들에게 자연의 순리에 조금이라도 맞게 환경을 만들어주자. 그게 앞으로 가장 강력한 국가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강학선, 세계자연치유협회 한국 영남지부장>

 

<본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견해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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