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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교육장 '준공' - 영주시, 총사업비 2억 1600만원의 예산 투입해 -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을 경유하는 길목에 자리해 -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 불어 넣어'
  • 기사등록 2017-09-02 0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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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9월 1일 풍기선비골인삼시장에서 상인교육장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선진 경영기법 교육에 필요한 교육장 및 고객 휴게실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경상북도 클린5일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지상 1층으로 상인 교육장 및 고객 휴게실을 설치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상인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휴게공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고객 유입을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기인삼도매시장으로 2008년 11월에 처음 개장한 인삼시장은 현재 53개의 점포가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24대, 소형94대 등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을 경유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의식 개선과 함께 고객 편의시설 조성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관련 제품의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국 최고의 상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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