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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해안 4개 시․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 - 동해안 4개 시․군 일원, 2,261㎢, 성류굴 외 18개소 - 울진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가 국내 9번째로 인증
  • 기사등록 2017-09-02 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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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울진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의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8월 30일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울진군이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경상북도가 실시한 타당성과 학술조사를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이 연계협력하여 지질공원 기반조성 및 지질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착실히 준비했으며, 2015년 12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2차에 걸친 지질공원위원회 현장실사 및 인증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은 2012년 울릉도‧독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 해 초 강원고생대에 이어 국내 9번째로서 경북 동해안 일대의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하는 2,261㎢의 면적을 가지며, 경주 양남주상절리군, 포항 두호동 화석산지,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과 울진지역 지질명소로 덕구‧불영계곡과 왕피천, 성류굴이 포함되어 있다.

 

 울진군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첫단계인 만큼 내실 있는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노력하는 등 ‘생태문화관광도시울진’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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