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건강도시! 주민이 만든다
-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8.16. ~ 10.31.까지
-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통해 보건정책 방향 설정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 본부 박상복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으로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해서
사용되며, 질병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구는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통계 발표결과, ‘걷기실천율’이 68%로 전국 2위, 서울시 25개구
중 1위로 나타났다.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인 ‘건강생활 실천율’에서도 전국
3위, 서울시 2위로 양천구민의 건강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높은 공원 조성유로가 걷기 쉬운 환경조성, 금연과 절주를 위한 건강증진사업도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조사원이 양천구 거주 주민 중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민의 건강상태,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을 조사한다.
이처럼 건강조사 통계는 구의 건강생활과 관련된 사업계획의 보건지표로 구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건정책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다.
문영신 의약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을 위한 건강사업을 추진하여 건강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우리주민의 정확한 건강통계생산을 위해 조사우너이 방문 시
설문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과(☎2620-3868), 질병관리본부(☎043-719-73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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