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할아버지, 할머니~ 학교가요!
- 9월 4일부터 9개 동에서 「제2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운영
-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100여개 프로그램 진행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집에서 놀면 뭐해요. 이렇게 나와서 친구들과 얘기도 하고, 또 강의도 들으면서 새로운 걸 배우니
너무 좋아요.” 올해 상반기 제24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수료한 김할머니(65세)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평생교육 특화프로
그램인 「제2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장수
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각각 9개동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4기에 걸쳐 16,133명의
어르신들이 영예롭게 수료(평균 수료율 76%)하였다. 명실공히 양천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5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20일까지 목1,3,5동, 신월2,3,5,7동, 신정2,4동 등 9개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된다. 100여개 프로그램이 주당 2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문화・교양・건강 강좌를 듣고 야외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수강대상은 만 60세 이상 양천구 거주 어르신이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
들에게 실질적인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층 증가에 따른 세대변화에 맞춰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실현 및 복지
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psb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