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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예방, 원예치료, 실내정원 조성 이젠 내손으로 척척!! - 생활원예 신기술 시민 무료 공개강좌 가져
  • 기사등록 2007-03-10 0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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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3월 12일(월) 서울시 서초구민회관에서 새집증후군예방과 원예치료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생활원예 신기술을 중심으로 도시민을 위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원예 공개강좌에서는 ①공기정화 등 식물의 환경조절 효과, ②원예의 치료적 효과와 원예 프로그램, ③실내정원의 화훼식물 이용기술, ④수경화훼 및 소재 이용기술, ⑤새로운 실내식물 소재 종류 및 이용특성 등 가정원예 전반에 관한 기술을 강의한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004년 실내식물이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휘발성 유해가스(VOC)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실내식물들이 공기 질 개선효과가 있었으나, 특히 효과가 높은 식물로는 관엽식물은 야자류, 관음죽, 팔손이나무, 그리고 분화식물로는 분화국화나 호접란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친환경 자재로 지은 아파트에서도 가구나 바닥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이드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로 두통과 함께 눈이 아프는 등 갖가지 새집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원예연구소 목일진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생활원예 기술을 많은 가정에 보급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고, “관심이 있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개강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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