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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재난현장 안전 위해 뛴다 -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 실시 - 공연장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
  • 기사등록 2017-08-10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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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와 화재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 지정된 재난현장까지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기능과 운영 상태를 측정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으며 소방, 경찰 등 21개 기관에서 총 343명의 인원과 장비 43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찾는 공연장에서 지진에 의한 붕괴와 화재발생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실시됐으며 훈련 시작과 함께 구조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중․사상자 인명구조와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이송 등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한 현장대응에 중점을 뒀다.

 

또,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대응활동의 총괄․조정, 지휘통제와 각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분담․협업기능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가을철 각종 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해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재난은 어떤 유형으로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 통제단 기능의 유기적인 작동으로 통합지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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