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예 대회장인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농업, 잘사는 농촌을 기치로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힘차고 밝은 미래 우리 힘으로’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OX퀴즈, 2인3각, 훌라후프, 농구공 넣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흥겨운 노래자랑도 이어져 생업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도청 이전에 따른 새로운 소비시장 형성으로 도시 근교농업, 유통구조의 개선 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윤희열 예천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과거에 기대지 않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농업을 만들어 가자”고 결의를 다졌으며,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행사를 축하드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 하는데 예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말하자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