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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임신에서 육아까지 정책 '인기' - 임신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시책 좋은 호응 -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 넷째 이상 50만원씩 2년간 지원
  • 기사등록 2017-07-20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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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환경 조성과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2011년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의료기관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예천권병원이 선정되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에 따라 거점산부인과 설치 시설 및 장비비 10억원, 운영비 2억 5천만원(2차년도부터는 연간 운영비 5억원)을 지원 받아 관내에 산부인과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매월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우리 동네 산부인과 이동 진료실’을 운영하여 예천읍이나 인근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불편을 겪고 있는 면단위 지역의 임산부 및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아 월 20만원, 셋째아 30만원, 넷째아 이상은 50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과   다문화 첫째아 가정에는 18세까지 질병, 상해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장성 건강보험가입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 전 신혼부부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지원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임산부에게는 초음파검사, 기형아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을, 출산율 제고를 위한 체외수정, 인공수정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지원한다.

 

 출산 이후 지원 정책으로는 영양제, 기저귀, 내의 등 의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신생아 청각검사,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아와 수유부의 균형된 영양상태 유지를 위해 영양플러스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후 필요한 쇠고기, 미역 등의 산후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임산부 초음파 쿠폰을 1인2매에서 5매까지 확대 지원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들을 개발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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