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 규모있는 대회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KB국민은행, 나이키 후원으로 개최되며, 남초부 20개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21팀, 여중부 9팀, 남고부 28팀, 여고부 10팀, 남대부 8팀, 여대부 5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상주시는 초‧중‧고 농구팀이 모두 운영되고 있는 도시로서 이번 대회에 상산초, 상주여중, 상주중, 상주여고, 상산고 등 5팀이 참가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농구 강호들과 우승을 향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3농구도 29 ~ 30일 양일간,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와 병행하여 개최되며, 120팀 48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열전을 벌인다.

이용석 상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구팀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농구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임원‧학부모들이 상주를 찾아 경기활성화 및 지역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