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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옛길탐방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도시재생선도사업 옛길탐방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외관 정비와 특화거리 조성으로 중앙시장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7-13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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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 옛길탐방로[중앙시장특화거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일 중앙시장에서 시장 상인,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재생 중앙시장 외관정비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목적과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 함께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도시재생선도사업 옛길탐방로(중앙시장 특화거리) 정비사업은 올해 11월까지 2억2800만원을 투입해 보도블럭을 새롭게 정비하고(1,340㎡), 근현대건물로 재탄생한 후생시장과 중앙시장, 구성마을 권역을 연결하는 옛길탐방로를 체험하면서 재래시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특색 있는 쉼터를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쇠퇴해 가는 도시의 새로운 활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중앙시장 외관정비와 특화거리 조성으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중앙시장이 구도심에 새로운 변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4년부터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을 들여 후생시장, 중앙시장, 구성마을에 대해 기존의 공공 위주의 사업관리 방식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도시의 활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중앙시장은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으로 올해 3월부터 낡고 오래된 중앙시장건물 외관, 중정, 옥상 공간을 정비 중에 있으며, 9월까지 완료하여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시장의 시설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상인들과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협동조합 설립 및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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