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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땅! 내 땅!’ 확실히 구별하자! - -양천구,, 전국 최초 「지적측량기준점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17-07-12 09:36:29
  • 수정 2017-07-12 0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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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땅! 내 땅!’ 확실히 구별하자!

-서울 양천구, 전국 최초 지적측량기준점 이력관리 시스템구축 

{FMTV표준방송/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기자]

 

 

 

양청구청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지적측량기준점 이력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지적측량기준점 이력관리 시스템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적측량기준점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다.


지적측량기준점은 토지소유권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으로 소유자의 재산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양천구는 현재 김포, 경인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전체면적 75%가 지적측량기준점에 의하여

측량이 이루지며,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한 정보화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분할 경계복원 등 지적측량에 이용되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1980년도부터 현재까지 종이문서로

관리되고 있던 정보들(성과표, 측량노선망도, 필지별 사용 이력 등)을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한 것이다.

 

측량관련 토지경계분쟁 민원은 2006년도 98건에서 2016년도 593건으로 10년간 무려 6배 이상 증가

하였다. 접수된 민원들을 살펴보면, 과거에 측량한 토지정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여 측량 때마다

성과가 다르게 나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적측량수행자에게도 시스템을 개방하여 정확하고

일관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토지경계에 관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동산정보과(지적관리팀 ☎2620-3485)로 연락하면 된다.

   

※지적측량기준점 이력관리 시스템이란 각종 지적측량 시 사용된 지적측량기준점의 관련정보(노선별 망도, 필지별 사용 이력 등)를 디지털화하여 측량정보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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