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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체 릴레이 서가와 도서 전달 - 10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의 사내 독서분위기 조성 앞장
  • 기사등록 2017-07-11 2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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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추진으로 11일 오후3시 구미국가산업단지 2공단에 위치한 동양산업(주)(대표이사 박영근)를 방문해 릴레이 서가와 도서를 전달했다.

 

구미시는 책 읽는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릴레이 서가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기업체 10곳에 전달된다.

 

지난 5월 23일 구미시와 기업체 50개사 간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MOU)체결 후 우선 10개사를 선정하여 삼나무로 제작된 친환경 서가에 역대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교양도서 250권을 비치하고 2년간 자율운영 후 다음 희망 기업으로 전달하게 된다.

 

앞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협약 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릴레이서가 신청을 받아 금오전자, 수성F.L, 위드시스템(주), 태광금속, 동양산업(주), 인탑스(주), 코아시스(주), (주)프로템, (주)에코숨, (주)트리엔 10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9월부터 협약업체 중 독서동아리가 구성된 기업체에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 전문 강사를 파견할 예정으로 릴레이 서가 운영과 더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근로자의 독서활동 장려 및 사내 독서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한도시 한책 읽기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기업체로 확산하여 근로자와 함께하는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자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시작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체간 협약에 이어 지원사업인 릴레이서가 운영은 책 읽는 기업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이며, 독서를 통한 기업의 역량증진과 기업의 브랜드를 높이는 원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기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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