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효능감 및 부모자녀관계의 유대감 증진으로 가족구성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양육법을 습득함으로써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색종이 접기 놀이 활동으로 성취감 및 문제해결 능력을 자녀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에 따른 질문기법을 활용, 자녀의 감정과 정서 표현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 및 교통의 불편함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다문화가족센터교육 담당자는 “학령기에 접어드는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들 대부분은 자녀들이 또래관계 및 학교생활에서‘왕따’를 경험할 것에 대해 걱정이 많다”며,“평소 자녀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며 일관성 있는 지도와 칭찬, 격려로 가정에서부터 편안함과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어 당당한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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