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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범죄예방협의회” 개최 - CPTED기반,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함께 뜻 합치기로 - 신매동 아파트 단지 후미진 골목길 CCTV신규 설치 등
  • 기사등록 2017-07-10 1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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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2017년 범죄예방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지난 6일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성구의회 의원, 수성구청 관계자, 협력단체 임원진, 대학교수, 건축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최근 범죄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치안활동계획 수립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주민‧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경찰‧지자체‧주민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의회가 필요하여 구축하게 됐다.


협의회 위원은 대학 교수, 지자체 안전총괄과장, 기초지자체 의원, 전문가 등 11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총 16명으로 구성 반기1회 간담회를 실시하여 수성구 지역의 범죄 및 안전관련 전반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 취약지역 등 환경개선에 지자체 예산지원을 협의하고 종합적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 상동 해피타운과 무열로 차량번호인식용 CCTV설치 등 CPTED기반 범죄예방환경사업 추진 성공사례를 토의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하여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중동 주택가 LED 보안등 교체, 신매동 아파트 단지 후미진 골목길 CCTV신규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수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지구대 경찰관의 주민밀착형 문안순찰 등 맞춤형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시설 보완 및 환경개선에 대하여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사전에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공동체 치안활동’확대의 신호탄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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