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최근 범죄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치안활동계획 수립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주민‧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경찰‧지자체‧주민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의회가 필요하여 구축하게 됐다.
협의회 위원은 대학 교수, 지자체 안전총괄과장, 기초지자체 의원, 전문가 등 11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총 16명으로 구성 반기1회 간담회를 실시하여 수성구 지역의 범죄 및 안전관련 전반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 취약지역 등 환경개선에 지자체 예산지원을 협의하고 종합적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 상동 해피타운과 무열로 차량번호인식용 CCTV설치 등 CPTED기반 범죄예방환경사업 추진 성공사례를 토의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하여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중동 주택가 LED 보안등 교체, 신매동 아파트 단지 후미진 골목길 CCTV신규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수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지구대 경찰관의 주민밀착형 문안순찰 등 맞춤형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시설 보완 및 환경개선에 대하여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사전에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공동체 치안활동’확대의 신호탄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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