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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차별 없이 살아가는 사회 만들자 - 제11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상주에서 열려 - 지적발달 장애인들 ‘우린 할 수 있다’ 주장한 권리실천의 장
  • 기사등록 2017-07-06 1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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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5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변단흠)가 주최하고 상주시지부(지부장 김도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자기권리 주장대회를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및 대국민 홍보의 계기를 마련해 사회통합의 분위기 조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극복상 및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낭독이 있었으며, 변단흠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의 대회사, 이정백 상주시장의 환영사, 김성조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2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자기권리주장대회, 축하공연 등의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변단흠 회장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실천의 장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하여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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