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과정은 영양 산나물을 사업으로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산나물 이론, 산나물 농장 현장실습, 팀별 사업계획서 작성, SNS 활용 홍보마케팅, 산나물 요리 실습 등 퍼실리테이팅 기법을 활용한 팀 빌딩 활동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마을 소득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이날 교육 종료 후 실시한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가한 모든 교육생이 이번 과정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특히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 산나물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현시대의 소비 및 여가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농촌 체험관광객들을 어떻게 맞이할 것이며 마케팅을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지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었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마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의 인적 자원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