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작년에는 축제장 내 부스의 운영과 배치 문제, 방문객들의 소비지출 확대를 위한 먹거리장터 개선문제, 축제관계자들에 대한 사전교육 미흡 등이 지적됐다.

특히 금년에는 이를 반영하여 전체 프로그램이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축제장내 식당을 대형화·청결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했으며,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쉼터를 확충하여 편하게 즐겼고, 축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여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외부 전문기관의 금년도 축제 평가결과 축제장 운영부스 디자인 차별성, 축제장의 적절한 공간배치,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 강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기획, 방문객의 특성을 고려한 신규 프로그램의 도입 등이 잘 되었고, 체험프로그램의 부족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축제관계자, 주민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 단계 발전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