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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꿈의 기숙사 준공식 가져 - 1985년 태릉 캠퍼스에서 오륜동으로 이전, 30여 년째 사용 - 김성조 총장, '학생회관 도서관 신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 한국체대 전임 총장들과 천마인들 김성조 총장에 “뽀뽀해주고 싶다”
  • 기사등록 2017-06-27 0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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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학생들의 오랜 염원이던 꿈의 기숙사 준공식이 지난 23일 교내 기숙사 전정에서 열렸다.

 

한체대는 1985년 태릉 캠퍼스에서 오륜동으로 이전한 이후 30여 년째 기숙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숙사는 30여 년 전 남성들의 평균키 (168cm)를 반영해 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그러다 보니 현재 평균키 (174cm)도 커졌고 체형의 변화도 이뤄 침대가 있으나 몸에 맞지 않아 학생들은 바닥에 내려와 잠을 잘 정도로 불편한 환경 속에서 생활을 했다.

 

김성조 총장은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올핌픽 금메달 100개 달성이라는 쾌거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학생회관 도서관 신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체대 부지는 9만여㎡ (3만평)이다. 일반 고등학교보다 조금 큰 수준이나 당시 현행법 부지 건폐율 20%로는 어떤 건물도 신축 할 수가 없어 불편하고 부족한 시설이었다. 그러나 김성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건폐율 30%상향이 결정되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확충이 용이하게 되었다.

 

30% 건폐율이 확정되자 이 낭보를 전해들은 전임 총장들은 “김 총장, 뽀뽀 해주고 싶다.“ 라는 한 마디로 천마인들에겐 절실했던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김성조 총장은 경북 구미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2015년 한국체대 총장에 취임해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엘리트 스포츠 중심과 생활 스포츠 선도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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