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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9 2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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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이국땅에서 갓 시집 온 신부가 교통사고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자 경남 의령군 공무원들이 솔선해 성금을 모아 전달해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을 펼쳐는 공무원상을 보여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관내 화정면 가수리 박대호씨의 부인 동티몽디엪(20세,국적 베트남)가 정기검진(임신8개월)을 받은 후 귀가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슬픈사연이 전국으로 보도되어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의령군에서 3월 9일 오후 2시 김채용 군수가 유가족인 박대호씨 집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면서 공무원들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56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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