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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부품경량화기술센터 ‘준공’ - 미래형자동차 경량소재 시험평가 장비 9종 구축 - 지역 중소․중견기업 R&D역량 강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 - 우병윤 부지사, '경북이 소재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두주자'
  • 기사등록 2017-06-03 0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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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미래형자동차 핵심소재 개발을 견인하는 ‘부품경량화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소재 경량화분야 기술 확보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영천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2일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경량화기술센터 준공식을 갖고,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경량화소재 거점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부품경량화기술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미래형자동차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경북지역 4개 자동차 연구기관 공동 참여로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국비 1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0억원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사업(IT, 시스템, 감성, 경량화)’의 일환이며, 센터 및 장비구축 등에 77억원이 투입됐다.

 

부품경량화기술센터에는 소재 열특성 이미지분석 시스템, 미세표면 3D 입체분석기, 극고온환경 내구검증 시스템, 동시다축 4채널하중비틀림 제어시스템 등 4종의 장비가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복합 경량소재의 급속내열성 및 자동충격 내구성 성능평가기, 차체구조 물성검증용낙하 충격시험기 등 5종이 더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부품경량화기술센터 준공과 함께 IT기술지원센터, 시스템기술지원센터, 감성기술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포함한 미래형자동차의 기술력을 확보해 기업지원을 통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재의 경량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부품경량화기술센터를 통한 자동차․항공․철도 등 소재개발을 가속화해 경북이 소재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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