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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 활동공간 만들어 삶의 질 높여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 -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
  • 기사등록 2017-06-01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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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17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 설명회를 6월 1일 하망동 곱작골 효동경로당에서 효자지구 마을 주민, 장욱현 영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새뜰마을사업의 목적과 기본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효자지구(59,395㎡)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해 있다.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이다.

 

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41억원(국비 28억원)을 들여 주민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사업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과 병행해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곱작골과 원댕이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는 등 새뜰마을사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효자지구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효자지구 추진위원회 김영자 위원장은 “영주시가 우리 마을의 어려움을 잘 알고 마을 발전을 위해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우리지역의 대표 새뜰마을사업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6년 관사골 새뜰마을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선정도 모두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 관계부서의 노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마을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꿔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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