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 도의원,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 정재현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DSC부지인 공성면 금계리 975-8번지에 건립된 남부권역 RPC는 2015년 11월 착공되어 2년여만에 준공됐으며, 17억원 (상주시 9억원, 중앙회 2억원, 공성농협 7억)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백미가공능력 시간당 2.5톤 규모로 선별기 6대, 석발기 3대, 현ㆍ백미탱크 3기, 원료탱크 1기, 현미포장기기 등이 설치됐다.
남부지역 3개면은 벼 생산량 16,468ha의 일괄 처리를 통한 비용절감, 효율적 유통 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으며 가공시설 부재에 따른 산물벼 수매량 포화 및 농가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RPC 준공으로 저장능력을 4,500톤에서 6,000톤으로(27.3%⇒39.4%) 확대하고 가공능력이 4,500톤으로(0%⇒27.3%) 확대되어 수확기 벼 매입 기능 확충으로 벼 적기수확 유도와 농가 일손부족 현상 해소는 물론 가을철 홍수출하 예방으로 시중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고품질 지역 특산미 생산으로 농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남부권역 RPC 부재에 늘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상주에 권역별 거점 RPC 4개소가 완성되어 전국 최고 품질의 상주쌀 생산은 물론 수도권 지역 집중 홍보를 통해 상주쌀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전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여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상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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