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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17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추진 - 새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응 - 민선 6기 군정목표인 2만개 일자리창출과 연계
  • 기사등록 2017-05-31 2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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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새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2017 일자리대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새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일자리대책은 그간 적극 매진해온 민선 6기 군정목표인 2만개 일자리창출과 연계, 군의 역량을 최대 집주하여 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등 일자리문제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창녕군은 초고령지역에 속하면서도 지역성장만큼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1인당 GRDP 증가율은 평균 7.2% 수준으로 전국평균 3.7%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민선4기2008년 1인당GRDP(지역내총생산)가$17,578에서 2014년에는 1인당 GRDP가 $31,742.5를 기록하는 등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지난 2015년에는 역대 최고 고용률(OECD기준) 75.3%를 기록하며 민선 6기 공약사항인 고용률 75%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2017 일자리대책은 고용문제 해결 뿐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일자리의 질 문제까지 고려하여 창녕군 일자리정책에 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 목표 설정 ▲일자리대책 추진방향 ▲일자리창출 T/F 구성 ▲중앙정부 정책 연계 및 홍보 ▲7대 분야별 일자리대책 등 직·간접적인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우선 민선 6기 2만개 일자리창출 공약과 연계하여 좋은 일자리 1,200개를 발굴, 취업자 수 36,100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2년까지 정부부문에서 총 17,287개, 민간부문에서 총 4,7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대책을 공공분야, 청년분야, 여성분야, 사회복지분야, 전략산업분야, 문화관광분야, 기타분야까지 7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각 분야에 맞는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일자리창출담당 부서장인 경제도시과장이 총괄하며, 관련 12개 부서의 실무팀과 9개 기관단체를 지원팀으로 꾸려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이노까페를 운영하여 T/F 구성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당장 이번 추경에 공공일자리분야 4억5천만원을 증액 편성해 125명의 일자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지원을 통한 농촌 일자리 확대에도 6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청년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발굴시책으로 ‘청년창업 안내게시판 개설’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청년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없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사회진출 희망 학생들을 위한 비진학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상담에서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공공근로 및 일하고집이 청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참여자들의 민간고용시장 진출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도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정책도 아울러 펼친다.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3년간 추진한 ‘폭력예방강사 양성사업’을 통해 양성된 강사조직을 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추진, 대표적인 경력단절 여성일자리로 육성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여성직업능력교육은 연 624명의 교육생이 재취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한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각 계층별로 여건에 맞는 사업을 시행한다. 근무능력이 있는 노령층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연 675명을 선발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연 40명의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근로능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사업은 연 75명의 참여자에게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주고 있다.

 

 전략산업분야에서는 군의 산업 전반의 부양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거주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 전입지원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이 창녕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합 2차 산업단지 및 영남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하여 저렴한 산업용지 확보 및 공급으로 활발한 기업유치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도록 적극 추진한다.

 

 문화관광분야에 있어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우포 잠자리나라’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곤충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곤충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팜스테이사업 운영, 다양한 생태체험장 운영과 1080필드뮤지엄사업 등 일회성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의 사고전환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산업 일자리를 적극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지역적 여건을 반영한 ‘귀농·귀촌지원사업’ 확대와 ‘다미다색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귀농인 유입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양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확대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다미다색사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2만개 일자리창출이라는 군정목표와 연계하여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고속성장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통해 새정부 정책기조에 적극 발맞추는 공격적인 일자리 창녕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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