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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복지시설 나눔숲 환경 '조성' - 복지시설 공모사업 통한 전액 녹색자금 활용 - 소나무 외 5종의 교목류, 산철쭉 외 5종의 관목류 등
  • 기사등록 2017-05-29 2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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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도남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에 1,350㎡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한 2017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 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되어 80,000천원의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숲을 찾는 이용객이 사계절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소나무 외 5종의 교목류, 산철쭉 외 5종의 관목류 등 2,730본을 식재하여 녹색 공간을 조성해서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 시설 거주자와 가족, 봉사자 등 방문자들에게 심리치유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2009년 개원한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역 치매거점병원으로 현재 200여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다.

 

녹색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전액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여 시설거주자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나눔숲이 생활환경을 개선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시설 거주자의 심신 치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 공모 신청에도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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