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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복씨앗 인성교육’ -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 강사 위촉 -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인성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7-05-27 0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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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는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에 따라서 지난 25일 영주시청에서 영주시 인성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영주시는 2016년도에 5명의 인성교육 강사(한자2, 동화구연3)를 위촉한데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성교육 강사 10명(다도예절2, 전통예절1, 전통악기1, 한자1, 전래놀이2, 숲해설1, 색종이접기1, 동화구연1)을 위촉해 총 15명의 인성교육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성교육 강사는 경상북도 전역 어린이집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행복씨앗 인성교육’은 현대사회 개인주의·핵가족화 되면서 어른 대면 기회가 부족해 인성에 대한 학습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과거 대가족 제도에서 어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인성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행복씨앗 인성교육은 누리과정 어린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주기적, 반복적으로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성학습의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성교육 강사 선발대상은 55세 이상으로서 퇴직 어르신들에게 보람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영주시는 지난 10월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선비 인재양성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전문가가 참여해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학급당 연간 5시간을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하여 선비인성교육 및 향토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그동안 소홀했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향토사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에 깊이 스며있는 선비 정신을 이어받은 올곧은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특별활동 시간에 키넥트를 이용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성 지도사를 양성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선비의 고장 영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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