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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기룡장군 기념문화제 열려 - 정기룡장군 탄신 제455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 제7회 한글백일장과 제7회 학생그림그리기 대회
  • 기사등록 2017-05-28 0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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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관한 충의공정기룡장군 탄신제455주년 기념문화제가 26일 오전10시 충의사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이충후 상주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제50보병사단 정재학 소장 그리고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2작전사와 50사단의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초헌관에 이정백 상주시장, 아헌관에 권오균 상주교육장, 종헌관에 김익현 상주시유도회장이 맡았으며 기념사업회 송재엽 이사의 집례로 엄숙하게 장군의 탄신제가 봉행됐다.


  이어 김재원 국회의원, 이충후 상주시의회의장, 제50보병사단 정재학 소장과 육군본부 헌병실장 최병호 준장, 2작전사 동원처장 정진섭 준장이 헌화 분향을 했다.

 

제6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서예·문인화 대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상에 문인화부문 김경혜씨의 연꽃이야기가 선정되어 상주시장상과 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에는 한글부문 김종숙씨, 한문부문 조현정씨가 각각 차지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탄신기념문화제의 일환으로 제7회 한글백일장과 제7회 학생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펼쳐졌다.

 

한편 지난 4월20일에는 장군의 사당인 충의사에 대한 성역화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아산현충사에 버금가는 성역화 사업의 당위성과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충의공 정기룡 장군은 공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장군의 용맹성과 지략, 백성사랑과 청렴성, 의리 등을 마땅히 재조명 시켜야 하고,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무엇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외세의 침략에 나라를 지킨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정기룡장군 탄신기념문화제가 우리시의 자랑인 정기룡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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