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열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개 팀이 25일 본선 경연을 치루는 문경 초록동요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동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문경시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학생들의 우쿨렐레 연주와 가족연합의 합창곡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표 경연대회가 될 것이다.
대중가요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동요 부르기를 통해 밝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동요제가 성장과 우정의 장이 되어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협동심을 키우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연 문경YMCA이사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학생 여러분과 지도 선생님, 부모님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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