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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문 열어' - 경북 북부권 6개대학 16천명에게 취업서비스 제공 - 향후 5년 동안 30억원 지원, 북부권 청년 취‧창업 고민 끝 - 대학창조일자리센터+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유치
  • 기사등록 2017-05-20 0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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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안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권태환 안동대학교총장, 김명호, 김위한 경북도의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대학교가 지난 2월 9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 시설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유치를 기념하고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 졸업생 및 인근 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6~9명)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 ▲ 1~2학년 진로지도 필수 교과 및 프로그램 확대로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하며, ▲ 고용복지센터‧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의 공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안동대(북부권)를 비롯해 대구대‧영남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수도권 시․도중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17.3~’22.2) 3,000백만원(국비 1,500, 도비 312, 안동시 750, 대학 438)을 지원받아 경북 북부권 6개대학 16천명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게 된다.

 

아울러, 지난 4월 26일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운영기관 공모(5년간 30억원)에도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11시군)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욕구도 충족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새정부의 일자리위원회 구성 등 정책기조에 맞추어 경북도가 청년일자리 등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지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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