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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 성황 - 23개 시․군 944개 지역관광업계 참여 다양한 축제 - 안동 하회마을 10만명, 도산서원 3만명, 관광객 26% 증가
  • 기사등록 2017-05-17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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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지진과 사드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 활로모색을 위해 실시한 ‘경북관광 大바겐 세일(4.29.~5.14, 944개소 참여)’기간 동안 3,554천명의 관광객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을 보면, ▲ 경주 불국사 11만명, ▲ 동궁과 월지(안압지) 10만명, ▲ 포항 죽도시장 21만명, ▲ 안동 하회마을 10만명, ▲ 도산서원 3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년 대비 2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청 청사에서도 기간 중 ▲ 문화공연(도립예술단공연, 섹소폰연주 등 14회), ▲ 청송 꽃돌 경북도청 나드리전, ▲ 경상북도 최고장인 도자기작품 전시회, ▲ 영화상영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2만8천여명이 방문(개청이후 80만명)하는 등 명품 문화관광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열린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는 27만명 이상 방문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고, 영양산나물 축제도 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이번에 특별 개방된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첫날부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3,200여명이 방문했고, 평소 공개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 제조박물관에도 1,000여명이 찾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의 숙박업계도 주말 98% 주중 70% 이상 예약하는 등 지역관광업계의 뚜렷한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 경북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상황실 운영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숙박업소 안내, 문화관광해설사 확대․배치, 청결유지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경북관광 대바겐세일이 지역관광업계의 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일무이 관광상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템플스테이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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