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숲사랑 운동 참여를 위해 영주시청, 소백산국립공원 등 산림분야 유관기관,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협회 소속 회원 15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강릉, 삼척산불이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일부 참석자들은 행사장 주변에 남아 백두대간 등산로 및 죽령옛길 주변에 버려진 산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당분간 불법 산나물 채취자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주요 산나물 채취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것이라며 산나물 채취 등을 목적으로 입산통제구역 내 무리한 출입을 삼가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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