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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이ㆍ미용사회, 드림스타트 '협약' -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이ㆍ미용 지원 나서 - 아동 238명 매월 희망하는 이·미용실 무료 커트 서비스 받아
  • 기사등록 2017-04-26 0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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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영주시지부(대표 임형기)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주시지부(대표 권연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이ㆍ미용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5일 영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두발관리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동들이 보다 쉽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238명은 매월 본인이 희망하는 이·미용실을 방문해 무료로 커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이·미용업소는 이용업소 72개소와 미용업소 30개소로 총 102개소다. 이·미용 이용료는 일회 당 1만원으로 영주시가 6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이용료 4000원은 (사)이ㆍ미용사회중앙회 영주시지부가 재능기부하게 된다.

 

장순희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드림스타트 이·미용지원사업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의 청결유지와 경제적 부담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후원․협력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등 취약계층아동(0세~12세)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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