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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 -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 -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
  • 기사등록 2017-04-24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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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기념해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립공원이자 세계지질공원인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주왕산수달래축제는 4월 29일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문화예술공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초청가수(임이랑, 단비 등) 공연, 전국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와 차의 만남, 떡나눔 행사, 시낭송과 음악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국제슬로시티 홍보 및 체험, 자연사랑 친환경 체험, 청송로컬푸드 체험, 주왕산국립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백자 전시, 청송옹기 전시, 수달래 분재 전시, 청송한지 체험, 소원 빌기 소원지 쓰기, 주왕산 전국 스케치 대회,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 대전사(주지 혜휴스님)는 청송군 축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축제장 스템프 투어에 참여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K-water와 세계유교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청송 수달래 캠핑축제’에는 4월 28일(금)부터 4월 30일(일)까지 전국 137팀의 캠핑객이 참여하여 수달래 축제를 즐기며, 캠핑 성지 청송의 입지를 재확인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공동 주관하여 라디오 방송을 나침반 삼아 주왕산을 탐방하는 ‘라디엔티어링’도 축제 참여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라디오 청취자에게는 축제장의 현장감을 전달하는 중계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하고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을 찾은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방문객이 만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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