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경상북도와 KB국민은행의 도움을 받아 총사업비 2억원으로 영화관 전용관람석과 음향장비를 교체하고 상영관과 휴게시설의 아늑한 분위기 조성으로 대도시 어느 영화관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관람객들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계기로 문화 소외지역의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주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화관의 관람환경 개선으로 최신영화를 수준 높은 시설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면서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통해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확산과 소외 계층이 문화바우처를 작은영화관에서도 활용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군민 체감형 문화융성 정책을 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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