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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30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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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가 2017년 신규로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22명을 대상으로 30일 문경시청에서 융자취급, 사업추진, 사후관리요령 등 교육을 통해 빠르게 영농에 정착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문경시 신규후계농업인 선정은 최근까지 매년평균 10여명 정도가 선정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35명이 신청하여 22명이 최종 선정되어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는 최근 농업이 전문화 되고 소득이 높아지면서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어 앞으로 농촌이 더 젊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 평가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에서 엄정한 심사를 하여 3월 15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과수와 축산, 식량작물, 특작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선정되어 지역농업의 균형 발전과 문경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농업소득 배가 정책에 크게 일조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고 2억원까지 연이자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영농창업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이 경과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2억원이 추가로 지원되어 지역의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높다. 문경시에는 909명의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 강대국의 위협에 맞서 식량안보의 국가적 위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오늘도 노력하고 있어 우리 농업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업은 지속가능한 유망산업이며, 힐링을 통한 생명연장 산업”이라며“문경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조일봉 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장과 김경남 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새내기 농업경영인들을 축하 해 주었고 자신들이 경험한 영농정착 과정의 에피소드와 선진 영농기법을 전수하여 알찬 교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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