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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 제14회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 개최 - 9개 실무기관 등 북부권역 7개 시군 참석
  • 기사등록 2017-03-29 1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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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농공단지 활성화 및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9일 봉화 로컬푸드직매장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북부권역 시․군,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는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중앙․지자체․민간단체 등 9개 유관기관으로 창립됐으며,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고충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과 구인구직난 해소 등 통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농공단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말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난해 제11회 지원실무협의회부터 권역별(북부권, 서부권, 동부권)로 개최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시․군이 함께 현장에서 현안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고심해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농공단지협의회의 2017년 사업 추진계획 ▲지방계약법상 농공단지內 입주업체 생산품 수의계약 항목 존치사항 안내 ▲기타 시․군에서 추진 중인 농공단지 지원시책 및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부터는 농공단지 기업의 지속성장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 연계 기술경영 컨설팅 ▲농공단지 생산품 마케팅․판로지원 ▲상생협력을 위한 순회소통마당 행사 등 공익성이 강화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은 농공단지 행복카페 홈페이지(www.happycafe054.kr) 또는 농공단지 행복카페 사무국(054-462-8554)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권기섭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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