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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어민과의 소통 '공감 이끌어 낸다' - 포항시, 구룡포항의 환경정비 등어업인들의 협조 요청 - 어업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신청 관련 의견 제시
  • 기사등록 2017-03-27 1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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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구룡포수협의 어업인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구룡포수협의 현안 사항 및 어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의회 이정호의원, 포항시의회 정석준, 서재원의원과 구룡포수협 김재환 조합장 및 이사 10명, 대의원 11명 등 총 30여명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구룡포수협 조합장과 대의원들은 수협의 당면 현안인 오징어, 홍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신청과 관련한 부지선정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환 수협장은 “최근 남획과 수산재해 등으로 어자원이 감소돼 어민들의 소득이 점차 줄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15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연구, 가공, 판매, 체험시설 등이 집적화 된 수산물 가공 공동 기반시설로써 어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으로 원활한 추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폐어망과 어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룡포항의 환경정비와 시정 전반에 대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어민들의 고충뿐만 아니라 구룡포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구룡포는 포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수산 전진기지로 주변의 경관과 바다 조망을 해치지 않고 각종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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