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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6.25전쟁 영웅 故박동진 기념비 '제막' -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의 - 박동진 중사 기념비 제막식 및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
  • 기사등록 2017-03-24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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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영웅 故박동진 중사 기념비 제막식 및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 대회가 박동진 기념비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해군준장 이상훈제독, 김지현 시의회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군악대의 연주로 행사를 시작하여 제막식, 헌화분향, 대회사, 기념사, 인사말, 안보결의 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우리시와 자매결연한 박동진함(함장 조영모 소령) 장병과 해군군악대가 참여해 연주를 선보여 행사의 품격을 더 높였다.

 

 박동진중사는 6.25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덕적도, 영흥도 탈환작전에 분대장으로 참여하여 작전완수에 큰 공을 세워 서해수호의 날에 기념비 제막식을 함께 거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 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며, 현충일, 6.25전쟁기념일과 함께 호국 안보 관련 3대 정부 기념일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고장의 영웅이신 박동진 중사의 기념비를 건립하여 후세대의 귀감이 될 것이며, 서해 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전 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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