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 ⓒ fmtv이정영 기자 대구광역시는 작년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향상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무원의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산하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시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1월 30일(화)부터 1월 31일(수)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대구시는 전화예절 전문가인 (주)삼성 CS아카데미 소속 유지현 강사를 초빙해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 및 실습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1회 수강인원을 250명 내외로 해 텔레서비스와 대면서비스의 차이점, 모니터링 결과를 통한 대구시청 전화서비스 진단, 전화서비스를 위한 음성연출 및 상황별 전화응대 실습, Speech Skill향상 훈련 등을 주제로 집중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전화친절교육 효과를 각 부서에 전파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될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직원들의 전화친절도지수를 향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2006년 하반기에 시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평점 86.97점을 얻어 친절지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이번 교육은 지난해 조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전화친절 교육을 지속적 실시해 대시민서비스의 1차 접점인 전화응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무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