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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2 12:33:15
  • 수정 2017-03-22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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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는 3,170건으로 주택화재는 20.7%인 656건이며 이중 80.6%인 529건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특히 화재 사망자는 19명으로 주택화재 사망자는 52.6%인 10명이며 이중 90%인 9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설치실태 설문조사(‘16.12) 결과 경남 설치율은 26.88%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40%를 목표로 각 마을이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용소방대원 마을 담당제 운영 등을 통한 실태 조사와 주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상담 및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세대에 무상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종성 서장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세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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