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보고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3년 연속 교육부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공모사업 전국 유일 3년 연속 선정, 한국발명진흥회 선정 최우수 센터 지정 등 2016년 주요 실적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 교육을 지표로 올곧은 마음 가꾸기, 새로운 생각 키우기,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함께하는 안동 교육의 4대 시책을 발표했다.

 자랑스런 안동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기르기 위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생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와 ICT 선도학교 운영, 안전하고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교육체험장과 8개 센터를 한 곳으로 모은 학교교육지원센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등 전통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책들과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와 사랑의 하모니를 통한 감성 키우기의 2개의 특색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안동시 교육경비 보조금의 작년 대비 2억원 증액, 안동시 학교 수도 요금 감면에 따른 3억원 감면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강조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대화의 시간에 안동교육의 현안사업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와 공감·소통으로 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