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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1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개보수, 빈집정비 등 - 2019년까지 28억 투입, 면 중심지 위상 갖춰 새롭게 태어나
  • 기사등록 2017-03-18 02: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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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실시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청기면 청기 1리 마을 사업을 신청해 지난 3월15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기면 청기1리에는 ’19년까지 총 27억 8천 8백만원이 투입되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개보수, 빈집정비 등 주택을 정비하고 재래식화장실 개선, 마을안길․담장정비, 주민쉼터를 조성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마을축제와 문화교실을 지원하여 주민복지와 역량강화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청기면 청기 1리는 면소재지임에도 제대로 기능을 못하던 낙후된 농촌마을에서 노후주택과 재래식화장실, 마을안길 등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하여 면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갖춘 살맛나는 농촌 마을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영양군은 국비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에 주력하여 그 일환으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에도 낙후도가 높은 마을의 새뜰마을사업 공모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발굴과 추진에 영양군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큰 기여를 한 오신창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추로지향․(鄒魯之鄕)우국충절(憂國衷節)의 고장이며 영양군 3.1운동의 발상지인 청기리가 허물어져가는 농촌으로 방치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지만 새뜰마을사업 선정을 계기로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살맛나는 마을을 만드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사업이 끝까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면 소재지 중에서도 가장 열악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까지 위협하는 정주환경을 가지고 있던 청기면 청기1리가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전면 개선되어 살맛나는 나라사랑 전통마을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양군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도 주민생활개선과 직결되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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